수수료와 증권거래세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그깟 0.015% 정도의 수수료. 수수료보다는 좀 더 내지만 0.25%의 증권거래세 정도라고 대충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거래횟수가 증가하고 거래대금이 커지다 보면 수익금보다 수수료와 세금이 더 많이 나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물론 그런 전략은 좀 더 강화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증권사들은 서로 회원 뺐어오기(?) 경쟁을 열심히 한다. 그래서 당사 거래를 몇 개월 이상 하지 않으면 수수료 할인 혜택을 종종 주곤 한다. 그럴 때 잽싸게 수수료를 적게 내는 쪽으로 잘만 활용하면, 수수료를 적게 내면서도 거래를 할 수 있다.
필자는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API를 사용해서 거래할 것이므로, 2개 증권사(크레온, 키움) 정도의 API 연동을 준비해 놓고, 이쪽 업체로 저쪽 업체로 계좌를 옮기며 사용해 보려 한다. 선물 API는 제공하는 곳이 더 많이 있으므로 추후에는 다양한 업체를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백테스트 결과 ETF 거래의 경우 거래당 0.015%의 수수료만 내지 않는다고 설정했을 때, 최종 백테스트 결과 수익에 상당한 차이가 발생했다.
백테스트시 좀 더 현실적인 결과 확인을 위해서 수수료와 세금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