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untu 22.04 사운드 지연 시작 현상이 생기는 분들은 참고해 보세요.
목차
Ubuntu 22.04 사운드 지연 현상
사용 환경
운영체제는 우분투 22.04를 이용하고 있으며, 음향은 모니터에 내장된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리 전달은 HDMI로 되고 있습니다.
문제 상황
mp3를 재생하거나, VLC로 동영상 재생, 유튜브 영상 재생을 시작할 때 초반 1.5~2초 가량 소리가 나지 않고, 1.5~2초 가량 시간이 지난 후부터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특히 사운드 기능을 사용하지 않다가 다시 사용하는 경우 발생합니다. 소리 자체가 지연돼서 나는 게 아니라 재생 시간부터 1.5~2초 가량 소리가 나지 않고, 그 후부터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재생하다가 멈추고, 잠시 다른 일을 보고 이어서 재생을 할 때에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분명 사운드 기능을 사용하지 않다가 사용하는 경우 발생하는 것이라는 것은 분명했습니다.
문제의 원인
아이들 상태에서 오디오 싱크를 자동으로 중단(suspend)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설정 파일을 통해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Ubuntu 22.04 사운드 지연 해결
리눅스 민트 사용자 포럼에서도 동일한 문제를 호소하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목에 [SOLVED]라는 문구가 반가웠습니다.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죠.
Ubuntu 22.04에서만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라 pulseaudio를 이용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nano 에디터를 사용해서 /etc/pulse/default.pa 파일을 열어보겠습니다.
sudo nano /etc/pulse/default.pa
ShellScript저의 경우에는 115라인에 아래 그림3과 같은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load-module module-suspend-on-idle은 말 그대로 아이들 시에 서스펜드하는 기능을 읽어오겠다는 말, 즉, 사용하겠다 이거죠. 제일 앞에 #을 붙여서 주석처리 하면 해당 기능을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아래와 같이 주석처리해 줍니다.
# load-module module-suspend-on-idle
ShellScript재부팅 하면 이제 더 이상 소리가 지연되지 않고, 제 때 잘 나옵니다.
아마도 해당 기능을 켜두면 절전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저는 suspend가 빨리 해제되지 않아서 그냥 주석처리하여 해당 기능을 사용하지 않게 한 뒤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같은 문제로 고민이신 분들은 시도해 보세요.
관련 자료
리눅스 민트 포럼의 [SOLVED] Sound outputs starts delayed 게시물을 참고했습니다.